안녕하세요. Chloe입니다.

📢 지난 이벤트 ‘이번 연휴는 이거다!’에서 당첨된 분들의 답변 공유하며 이번 뉴스레터를 시작합니다!!

당첨되신 3분께는 배민 상품권(2만원)을 보내드립니다~

따뜻했던 5월의 황금연휴, 다들 잘 보내셨나요?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재충전한 마음으로 함께 생각해보고 싶은 주제를 준비했어요.

지금 함께 살펴볼게요!! 🏃‍♀️ 🏃‍♀️

🖐️ IT 트렌드 본문 속 기사/영상을 클릭해 보세요. 더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생성형 AI가 일상에 빠르게 스며들면서 우리는 편리함과 동시에 불편한 질문도 마주하게 됩니다.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AI가 침해할 수 있는 인간의 권리에 대해 생각해보려 합니다.

개인정보, 저작권, 그리고 생계까지

여러분의 이야기가 될 수 있는 이 이슈들을 지금 함께 살펴보세요.

① 나도 모르게, AI가 나를 배웠다

“실제 인물과는 무관한 영상입니다.”

요즘 AI 영상 생성 플랫폼에서 자주 보이는 문구입니다. Sora 같은 AI 영상 서비스들은 실제 사람의 얼굴, 목소리, 움직임을 학습해 그럴듯한 영상을 몇 초 만에 만들어냅니다.

문제는 그 영상 속 얼굴과 목소리의 당사자는 학습 데이터로 쓰였는지조차 모를 수 있다는 것😱

🖱️ (영상) "딥페이크 음란물, 최근 3년 4배 폭증"...SNS '프사'를 노린다

🖱️ (기사) 내 얼굴, AI 학습에 써도 괜찮은 걸까

최근 일반인 사진으로 딥페이크 영상을 생성하고 유포하는 범죄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SNS에 공개적으로 업로드 되어있는 사진들을 AI가 무단으로 학습한 것인데요.

공개적인 채널에 업로드 하지만 않는다면, 내 얼굴은 안전할까요?

최근 유행했던 ‘🌱지브리풍 AI 프로필 사진’ 생성을 위해 사진을 업로드하면, GPT에 내 사진이 저장된다는 사실 아세요? 오픈 AI 또한 GPT 사용자 입력 데이터를 AI 모델 학습에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지만, 이 사실을 알고 있는 이용자는 많지 않죠. 모든 약관을 자세히 읽어보지 않는다면, 사실 일반인들은 업로드한 사진이 어디까지 저장되고, 어떻게 쓰이는지조차 알기 어렵습니다.  

이에 대한 방안으로 유럽연합(EU)은 AI Act를 통해 AI 모델이 어떤 데이터를 학습했는지 공개하고, 개인정보가 포함된 경우 동의와 삭제를 요구할 권리를 보장했습니다. 하지만 글로벌 AI 기업들은 규제를 피하거나 학습 데이터를 숨기는 경우가 여전히 많다고 하네요…👎👎👎

② AI가 그린 그림, 누구의 것인가

🖱️ (기사) "스태빌리티 AI의 저작권 침해"

스테이블 디퓨전(Stable Diffusion)으로 잘 알려진 스태빌리티 AI는 이미지 생성 모델을 만들기 위해 인터넷에 공개된 수억 장의 사진과 그림을 학습 데이터로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게티이미지(Getty Images)의 워터마크가 박힌 사진들도 포함돼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게티이미지는 시각 자료를 유료로 제공하는 대표적인 이미지 유통 회사인데요. “🤬스태빌리티 AI 학습 과정에서 최소 1,200만 개의 저작권 이미지와 그 메타데이터가 무단으로 복사됐다”며 스태빌리티 AI를 저작권 침해로 고소했습니다.

게티의 워터마크처럼 명확한 흔적이 남는 경우에는 AI가 어떤 데이터를 학습했는지 확인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누군가의 작품이 AI 학습용으로 쓰였다는 사실 자체를 증명하기조차 어려운 현실입니다.

🤔누군가의 작품을 학습한 AI가 그와 비슷한 결과물을 생성했다면, 그것은 표절일까요? 창작일까요❓

🖱️ (영상) AI 예술작품 저작권 얻을 수 있나? 미법원의 첫 공식 판결

2023년 미국 저작권 청은 “⚖️인간의 창작없는 저작권은 등록 대상이 아니다”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저작권은 인간의 창의적 표현을 보호하기 위한 법이지 AI가 만들어낸 결과물은 그 보호 대상이 아니라는 이유였습니다.

③ AI는 도구일까, 경쟁자일까? 

배우 톰행크스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사진

"조심하세요. 치과 보험 홍보영상에 등장하는 건 AI 버전의 나입니다. 나는 이 영상과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 (기사) 스칼렛 요한슨, '초상권 침해'한 AI 앱 고소...강경대응 나선다

AI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성우, 디자이너, 번역가, 배우 같은 창작자들의 일자리가 위협받고 있습니다.

AI 합성음성(TTS) 기술이 도입되면서 성우들의 일감이 줄어들고 있는데요. 2023년 한국성우협회는 “🗣️AI 음성 합성 기술로 생존권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며 강한 우려를 표했으며, 성우 목소리 무단 학습 및 복제 문제도 지적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배우들의 얼굴, 움직임까지 학습해 새로운 콘텐츠를 무단으로 만드는 사건도 있었는데요. 

2023년, 배우 스칼렛 요한슨은 무단으로 자신의 모습을 사용한 AI ‘Lisa AI’를 고소했고, 톰 행크스 역시 동의 없이 AI 버전이 광고 영상에 등장해 피해를 입었습니다.

영화 <브루탈리스트>의 한 장면 (출처_유니버셜 픽쳐스)

🖱️ (기사)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AI 이용한 작품도 후보 배제 않기로

지난 2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배우의 헝가리 억양을 강조하기 위해 AI 기술을 사용한 영화 <브루탈리스트>의 주연 배우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영화 제작에서의 AI 사용이 한번 더 이슈화되었었는데요.

하지만 아카데미 측은 “AI 기술을 활용한 작품도 수상 후보에 포함하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제 영화계조차 AI 기술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흐름 속에서 인간 창작자의 자리는 점점 좁아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ATEN, 2025 COMPUTEX TAIPEI 참가!

ATEN은 오는 5월 20일(화)부터 23일(금)까지 타이베이 난강 전시장에서 열리는 COMPUTEX 2025에 참가합니다.

이번 전시는 "Taipei Dome" 을 테마로, 차세대 제어 시스템(Next-Gen Control) 의 비전을 선보입니다. 👉방송 제어실(Broadcast Control Room), AI 음성 인식 솔루션, 디지털 사이니지, 서버 관리, 웹 컨퍼런스, 스포츠 중계 시스템 등 다양한 현장 솔루션을 통합하여 전시할 예정입니다. 특히, 초고속 무지연 영상 전송(Zero Latency), 다중 화면 분할(Quad-view), 스포츠 경기장 통합 인포메이션 시스템, 원격 인텔리전스 허브 등 대형 경기장과 방송 시설을 위한 최첨단 AV 제어 기술을 실제 공간처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초대장을 지참하고 ATEN 부스를 방문하시는 분들께는 🍺시원한 맥주를 제공하는 "FREE BEER 이벤트"🍺 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래 초대권 이미지를 꼭 챙기시고, 난강 전시장 1홀 K0816 ATEN 부스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시원한 맥주를 함께 즐겨보세요!